환경조경원예학과에서는 매달 진행하고 있는 답사 및 특강 행사를 지난 11월 26일 진행하였다. 2017학년도 마지막 답사는 30여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문화와 역사가 있는 성북동 답사“를 주제로 하여 서울 구도심인 성북동의 근현대사를 품은 공간으로서의 가치와 그 의미를 되새기고 도시발전계획에 따른 주거형태의 변형모습과 역사적 장소의 보전과 활용방식에 대해 관찰하였다.

송병화학과장과 조영일학생(17학번)의 설명으로 방우산장, 성북동성당, 길상사. 심우장, 한양도성박물관, 성곽길을 걸으며 가까이 있지만 쉽게 찾지 못하고 스쳐지나갔던 장소의 가치와 역사를 환경조경과 접목하여 듣는 생동감 있는 현장학습시간이었다.

환경조경원예학과만의 특색 있는 답사행사는 매월 1회 이상 진행하고 있으며 2017학년도는 고궁과 수목원, 안동하회마을 등을 다니며 조경학도로서의 안목과 실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성북동, 심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