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

진정희교수




" 2016년 새 출발을 위한 건강관리 "



세계보건기구(WHO)의 헌장에는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헌법에는 건강을 “모든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고 규정하고 있어 건강을 하나의 기본권적 개념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잡코리아가 직장인들에게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47.3%의 직장인들이 '건강하지 않다'고 답했고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서(69.4%)', '주기적인 통증 탓에(44.4%)' 등의 이유를 들었다고 한다. 더불어 평소에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지를 물었는데 응답자의 51%가 ‘그렇다’고 답했고 가장 많이 하는 건강관리는 ‘규칙적인 운동’ 으로 52%가 대답했으며 환절기 건강관리법 1위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섭취’가 응답자의 62.1%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질병이 없는 상태라는 수동적 건강에 대한 태도에서, 금주 ·금연 등 생활습관의 변화나 운동 같은 적극적으로 건강해지려는 노력의 능동적 태도가 강조되고 있는데 평소 몸 상태에서부터 질병 치료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건강을 되찾기 위해 제일 적합한 방법을 매일 연구한 아쟈키 유치로 의사는 그 해답이 ‘면역력’ 이라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면역력을 키우는 법!]을 강조하고 있다.

첫 번째, 식사는 기본, 운동은 보조로써 운동에만 치중하고 중요 영양소 섭취를 등한시 한다면 면역력은 더욱 떨어지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한다.

두 번째, 영양보충제는 절대로 식사를 대신 할 수 없으므로 균형 잡힌 식생활은 면역력을 키우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

세 번째, 아침식사는 면역 균형을 조절 하게 되는데 낮에는 교감신경,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어 있으므로 자율신경의 균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 것을 강조한다.

 네 번째, 목욕 후에는 아이스크림 보다는 요구르트 섭취를 권장하는데 목욕 후 상승된 몸의 체온을 차가운 설탕으로 낮추는 일은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단백질과 칼슘의 발효과정을 거친 영양가 높은 요구르트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했으며

다섯 번째, 향이 강한 채소들 즉, ‘일곱 번째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는 식물에 들어있는 ‘피토케미컬’ 이라 불리는 천연 화학물질을 말하는데 예를 들어 토마토의 리코펜, 당근의 베타카로틴, 고추의 캡사이신 등이 대표적인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 산소를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강화 하는 역할을 수행하므로 이들의 섭취를 적극 권장한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약식동원(藥食同源) 혹은 『의식동원』이라 하여 약도 먹는 것(식물)도 그 근원은 하나라고 여겨왔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품재료들을 음양오행설에 기초하여 배합 하고 이것을 약선(藥膳)이라 하였고 고대로부터 중국에서 건강의 유지, 증진에 우수한 효능, 효과를 가진 것으로 생각하였다.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건강하며, 건강을 장래에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신을 위해서 뿐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해서도 커다란 의미를 가지며 이익이 된다.

 따라서 2016년 힘찬 새 출발을 위해서 우리 스스로 면역력 상승을 위한 꾸준한 건강관리의 노력이 필요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http://enter.world.ac.kr/jsp_/index.jsp

학과사무실 상담전화(031-785-3434 김은주조교)